세계의 미술계가 베니스 비엔날레에 눈이 고정되었다.

올해 6월7일부터 11월22일까지 열리는 53회 베니스 비엔날레에는 77개국 90명의 작가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감독인 스웨덴 출신의 데니얼 비른바움(Daniel Birnbaum)은 making worlds(fare mondi)로 주제를 잡았다. 이 주제는 Nelson Goodman의 1978년작, Ways of Worldmaking에 연유한다. 그러나 단순히 Nelson Goodman의 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주변에서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서로 공감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세상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올해 참가한 한국작가들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한 경력이 돋보인다. 조각•설치•영상을 결합한 한국관 작품 ‘응결’로 호평을 받은 양혜규씨(38)는 10년 이상 독일에서 활동해 왔다. 구정아씨(41) 역시 본전시에 초대돼 관심을 끌었다. 그는 1991년부터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런던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성의 사진작가인 김아타 씨도 ATTAKIM:ON-AIR의 특별전으로 초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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